(2016년9·10월호) HONEYMOON snap-더웨딩 허니문스냅_일본 오키나와 보다어반 피크닉 스넵, 베트남 다낭 꽃섬 스냅 (C)

신혼여행 스냅사진

 

MEMORIES OF HONEYMOON (C)

 

 

 

보다어반피크닉
아시아의 하와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허니문 스냅과 셀프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보다어반피크닉. 작가가 오키나와에 상주하고 있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본에서도 오키나와는 촬영 제한으로 인해 허가를 받아야 하는 장소가 많기 때문. 그래서 작가의 경험이 사진의 퀄리티를 결정하기도 한다. 인기 있는 장소는 관광명소로 유명한 만좌모, 코우리섬, 비세자키. 잔파곶 등이다. 촬영 콘셉트는 고객과의 협의를 거쳐 정하며 촬영 시간에 맞게 장소를 정할 수 있다. 주요 촬영 지역 오키나와 전 지역, 대만 가격 40~90만원대 문의 www.bodaurbanpicnic.com

 

 

보다어반피크닉' advice
오키나와는 자외선이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촬영하는 것이 좋다. 너무 똑같은 스타일의 커플룩은 자칫 유치해 보일 수 있으므로 밝은 단색 계열의 의상을 고르고,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손과 다리 포즈에 신경 쓸 것.

 

 

 

 

 

 

꽃섬스냅
부부작가가 운영하는 소규모 스냅 브랜드 꽃섬스냅은 상담부터 촬영, 보정까지의 전 과정을 두 사람이 직접 진행하고 있어 퀄리티 편차가 적은 것이 장점. 광고사진을 찍던 남편과 웨딩 플래너 경력이 있는 아내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웨딩 분야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다. 꽃섬스냅은 신부만 우아하게 찍히는 것도, 화보처럼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두 사람이 편안하게 사진에 담기도록, 사랑스럽고 행복한 모습을 그려낸다. 친구 같은 분위기로 편안한 촬영을 유도할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노하우. 주요 촬영 지역 베트남 다낭 지역 가격 70~120만원대 문의 www.kkotseom.com

 

 

꽃섬' advice
소품에 의지하려는 신부가 생각보다 많다. 소품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보면 촬영 진행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만 준비할 것. 소품보다는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