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허니문 HONEYMOON paris (2019년5·6월호 by 노블메리지/제이슨여행사) Le Bristol Paris ‘뤼 드 포부르 생 토노레’와 유명 쇼핑 거리 샹젤리제 가까운 곳에 ‘르 브리스톨 파리(Le Bristol Paris)’가 ..

HONEYMOON paris

 

Le Bristol Paris

 

파리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곳인 ‘뤼 드 포부르 생 토노레’와 유명 쇼핑 거리 샹젤리제 가까운 곳에 ‘르 브리스톨 파리(Le Bristol Paris)’가 있다. 웅장한 18세기 왕궁의 모습을 지닌 초특급 호텔 르 브리스톨 파리에서 로맨틱한 파리지앵의 멋스러운 추억을 만든다.

 

 

 

 

파리에서 가장 우아한 호텔
1880년부터 약 45년에 걸쳐 지어진, 파리에서 가장 우아한 호텔로 꼽히는 르 브리스톨은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인 엘리제 궁(Palais de l'Elyse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웅장한 왕궁의 모습을 지닌 ‘르 브리스톨 파리’는 1925년 호텔 오픈 이후 각종 유명 패션 화보의 배경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문화의 도시 파리를 그대로 옮겨 담은 축소판이라고 여겨도 될 만큼 많은 예술품과 100년 이상 된 가구와 소품들이 우아하게 장식되어 있어 파리 귀족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파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지만 복잡한 도심으로부터 비껴난 듯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르 브리스톨 파리에서 우아한 파리의 귀족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웅장한 18세기 왕궁의 모습
1920년대에 건립되긴 했지만 웅장한 18세기 왕궁의 모습을 지니고 있고, 고벨린(Gobelin)과 릴리(Lille) 테피스트리, 오래된 마스터 페인팅 루이 16세 시대의 소파와 의자, 1930년대에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최된 경매를 통해 구입한 18,19세기의 그림과 조각품들이 장식된 로비는 프랑스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감동과 묘한 여운을 남긴다. 핑크빛 대리석 기둥을 지나 정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바 라운지 입구에 걸려있는 마리 앙트와네트의 초상화도 인상적이다. 1980년대부터 지속적인 개·보수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호텔이 간직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꾸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르 브리스톨 파리는 총 18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85개의 스위트 룸과 왕궁 스타일의 펜트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예쁜 정원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맛보거나 햇볕이 잘 드는 하얀 파라솔 아래에서 가벼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는 Le Jardin Francais

 

 

심플하면서도 앤티크한 샹들리에와 가구가 어우러져 로맨틱한 객실

 

 

지중해의 어느 리조트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화이트 풍의 콜로네이드

 

 

요트 앞부분을 본 뜬 디자인이 독특한 루프탑 수영장. 파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마치 요트 안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현대와 전통을 아우르는 정통 프렌치 스타일
최근 르 브리스톨 파리는 파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호텔 내 정원을 새 단장하여, 편안하면서 이국적인 정취를 더해준다. 4개의 천사 조각상들이 분수대의 평화로운 풍경에 일조하며 꽃모양으로 흘러내리는 물소리와 높은 흰색 기둥이 만든 그늘은 평화로운 휴식공간이 된다.
생기 넘치는 색조로 채색된 소장품들이 더욱 밝고 화사하게 꾸며주는 객실은 세월의 흔적을 비켜간 듯 쾌적하고 산뜻하다. 보랏빛 리버티 프린트, 에메랄드그린, 주홍색, 자주색 그리고 군청색의 패브릭과 페르시아산 카펫, 태피터, 벨벳, 사라사 무명 패브릭, 크리스탈 샹들리에 등이 어우러져 있고, 오리지널 작품의 조각품과 회화들이 장식된 객실에서 정통 프렌치 스타일을 만난다.
6층에 마련된 루프탑 수영장도 유명한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어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19세기 요트 앞부분을 본뜬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올리브 나무와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수영장은 파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마치 요트 안에서 수영을 즐기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준다. 스위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 클리닉으로 정교하고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SPA by Le Bristol La Prairie도 추천한다.

 

 

본고장에서 만나는 미슐랭의 진정한 미각
Epicure 미슐랭 3 스타의 Eric Frechon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여름에는 프렌치 스타일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야외 식사가 가능하고 겨울에는 우아하게 데코레이션 된 실내에서 식사를 하며 프라이빗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14 Faubourg 미슐랭 1스타로 선정된 레스토랑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Eric Frechon의 특별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Cafe Antonia 크리스탈 샹들리에로 화려하게 꾸며진 카페에서 보다 캐주얼하게 다과를 즐길 수 있다.
Le Jardin Francais 신선한 초록빛과 향긋한 장미 한 가운데의 예쁜 정원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맛보거나 햇볕이 잘 드는 하얀 파라솔 아래에서 가벼운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

 

 

 

여행문의 제이슨여행사 02-515-6897 www.jasontravel.co.kr

 

 

 

 

 

 

by 노블메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