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MOON (가)
"Honeymoon of STARS"
일거수일투족이 이슈가 되고 기사화되는 연예인이나 해외 셀럽들은 어디로 허니문을 떠날까.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좀 더 한적한 곳을 찾는, 그들이 선택하는 특별한 스폿들을 모았다. 에디터 정재연
푸켓, 아만푸리 리조트
지난 1월 웨딩마치를 울린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푸켓 아만푸리 리조트로 허니문을 다녀왔다. 파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 에드워드 튜틀이 설계한 아만푸리는 푸켓의 리조트 중에서도 독보적인 호화로움을 자랑한다. 아만푸리의 장점은 모든 파빌리온과 빌라가 독립되어 있어 둘만의 오붓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숲속에 프라이빗하게 자리한 파빌리온의 경우, 6개월 전 예약이 필수라고 이야기될 정도. 고객의 60%가 세계 각 나라의 갑부와 유명 인사들로, 특히 아무도 모르게 비밀스러운 즐거움을 갖고자 하는 할리우드의 스타들이 많이 찾는다.
인도네시아, 아만와나 리조트
아만와나 리조트가 위치한 모요 섬은 발리에서 비행기와 보트를 갈아타고 들어가야 하는 한적한 곳이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는 물론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어 허니무너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허니문 여행지로 대중에 알려졌지만, 이미 세간의 시선을 피해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해외 셀럽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오직 20개의 객실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외관은 자연과 어우러진 텐트 형식이지만, 실내는 최첨단 호텔 설비를 고루 갖추고 있다. 섬 인근에는 산호초가 펼쳐지는 다이빙 스폿이 있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고, 때 묻지 않은 바다와 숲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마치 낙원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젊은 커플들의 허니문 여행지로 꾸준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싱가포르는 고급스러운 부대시설과 함께 휴식과 쇼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스폿이다.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지난해 결혼한 문희준, 소율 커플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졌다.
57층 건물 3개가 떠받치는 범선 모양의 거대한 하늘 공원과 마리나베이의 마천루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의 인피니티 풀을 보유한 곳으로 객실 점유율이 주중에도 90%를 상회할 정도라고 한다. 그밖에도 세계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대형 극장과 쇼핑몰, 박물관과 아이스링크, 카지노, 스파는 물론 세계적인 셰프들의 레스토랑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by 더 웨딩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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